8월부터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드론배송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K-드론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. 그동안 불편했던 섬지역과 그 외 해당되는 지역의 서비스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
섬 지역 드론배송 8월부터 본격 시행
14개 지자체, 32개 섬·17개 공원·1개 항만에 음식·생필품·구급품 등 배송 14개 지자체가 32개 섬지역, 17개 공원지역, 1개 항만에서 드론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음식, 생필품뿐만 아니라 심장제세동기와 구급용품도 신속하게 배달합니다.
K-드론배송이란
k-드론배송은 국토교통부 드론배송 가이드라인에 따라, 배송거점과 배달점, 비행로, 배달앱 등을 구축하고 배송업체는 드론안전관리시스템을 승인받고 드론시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적용된 드론배송을 말합니다.
K-드론배송은 국토교통부 드론배송 가이드라인에 따라 배송거점과 배달점, 비행로, 배달앱 등을 구축하고, 배송업체는 드론안전관리시스템을 승인받고 드론비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적용된 드론배송입니다. 국토부는 항공안전기술원, 한국교통안전공단, 한국항공대학교, 세종사이버대학과 함께 K-드론배송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써 왔다고 합니다.
드론배송 상용화 표준모델
K-드론배송 참여 지자체
2024년 K-드론배송 지역, 품목, 주문 앱, 시행일
- 제주지역은 7. 19일부터 운영을 시작
- 8월부터 공주, 김천, 포천, 여수, 성남, 양주, 창원, 울주, 통영 지역
- 9월부터 서산, 남원, 인천, 부산이 시작할 예정
- 주요 배송품목은 3kg 이내 배달음식과 생활용품
- 일부 섬지역에서는 지역주민이 생산한 수산물이 역배송될 예정
- 공원지역 : 지역특산품
- 항만지역 : 선박용품
응급환자를 위한 심장제세동기와 구급상자가 배치돼 있어 지자체별로 안내하는 방법에 따라 요청 때 신속하게 드론으로 배송
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“K-드론배송이 배송물품 무게를 늘리고 품목도 다양화해 물류취약 섬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”이라며 “향후 다른 지자체들과도 협력해 드론배송 지역도 확대하는 한편, 안전하고 편리한 신배송체계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라고 밝혔습니다.
또한, 일부 대기업들이 휴대폰 등 전자기기, 정수기 용품 등 자사 제품을 K-드론배송 체계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배송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등 향후 배송품목이 더 다양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.
문의: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(044-201-4206)
이상으로 K-드론 배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섬지역부터 공원, 항만을 비롯하여 산간지역이나 근거리, 장거리 어느 곳이든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점점 확대되리라고 봅니다.